1. 잠자는 곳은?
고시원 침대요.
산지 5년은 됐는데 아저씨가 매트 바꿔주실 생각을 안 하시네요.
바꿔달라고 말하고 싶은데 어째 마주치기가 힘드네요.
가끔 허리가 너무 아파서 매트를 버리고 잘까 라는 충동이 들어요.
2. 누구와 자는가?
사진을 찍어올릴까 하다가 상상에 맡깁니다.
쿠션+책 18권+빗+두루마리 휴지 세통+귀걸이 상자+프라이팬 2종류+냄비 2종류+생리대+호두 네 알+겨울용 이불(발 올리는 용)+헤어 드라이기+화장용 솜 박스+mp3+기타 등등
일단 기억나는 건 이 정도입니다. 애네들이랑 같이 자요^^*
가끔 책이 절 덮치는 데 이젠 익숙합니다.
3. 잠버릇은?
한 때는 만세자세에서 손 잡고 자는게 버릇이었는데 이제는 웅크려 자는게 버릇이에요.
베개를 큰 걸로 바꿔서 그런 듯.
4. 자면서 울어본적은?
네, 최초의 기억은 초등학교때인데 아직도 살풋 기억나요.
자주 있는 일은 아니고 몇 년에 한번 정도는 자면서 우는 거 같아요.
5. 최장 몇시간까지 자봤는가?
20시간이요. 한 달 내내 불면증으로 제대로 잠을 못 자다가 드디어 잤습니다.
룸메이트 언니가 안 깨어나서 걱정했데요;
6. 자주 꾸는 꿈은?
시리즈가 있어요.
그 시리즈에 따라 계속 반복해 꿈을 꾸는 편입니다.
지금도 기억나는 꿈은 몇 년 전 꿈인데 정말 미안했어요. 지금도 생각나면 아랫 입술을 깨뭅니다.
그렇게 짧게는몇 주 길게는 몇 년을 꾸고 다른 내용으로 넘어가면 두번 다시 못 꾸더군요.
보통 사차원 꿈을 꾸는데 예전에 포스팅한 세일러 요정들이 저승에서 패스트푸드 알바하는 꿈이나-_-;
대운하때문에나라가 섬나라가 되는 꿈-_-;;
며칠 전에는 귀신들이 영화찍는 꿈-_-;;;을 꿨습니다. 이런 개꿈도 잘 꿔요.
7. 필요한 이불은 몇개?
보통 2장이면 됩니다'') 단, 여름에는 3장이 필요해요. 바닥에 삼베 이불을 깔거든요.(가끔 까먹고 그대로 겨울까지 지내다가 대체 왜 추운걸까 의아해하다 삼베 이불을 발견하는 일도 몇 년에 한번 있습니다)
8. 필요한 베개는 몇개?
하나면 됩니다. 작은 베개보다는 큰 베개가 더 편해요.
9. 평소 몇시에 자는가?
때에 따라 다른데 보통 12~1시 사이에 잡니다.
책을 읽으면 새벽 5시까지 안 자는 일도 비일비재해요. 소설책은 한 번 잡으면 다 보기 전에는 안 놓는 편이거든요.
아주 피곤하면 10시에 자기도해요'')
10. 잠잘때 꼭 필요한 3가지는?
베개, 이불, 겨울엔 수면양말 or 가끔씩 mp3
11. 알람은 몇시?
맞춰 놓기는 9시에 맞춰뒀는데 보통 그 전에 일어나요.
머리를 감아야하면 8시 반에 맞춰둡니다.
12. 가장 빨리 일어나는 가족은?
저요!
는 뻥이고 어머니요. 하지만 떨어져살고 있으니 저라해도 틀린 말은 아닐 듯.
동생이 공익 근무 중일때-라해도 어머니께서 제일 빨리 일어나셨어요.
새벽 3시까지 군청 가야하면 새벽 2시에 일어나서 밥을 차리셨으니까요.
(동생이 출장가면 보통 새벽 5시까지 가는데 일정이 빠듯할 때는 새벽 3시에 출발하더군요'ㅅ');
13. 가장 늦게 일어나는 가족은?
저요!
여기나 본가나 제일 늦게 일어납니다.
제가 대학에 진학했을 때 늦게 일어나니까 동생이 막 구박했는데 자기도 대학가니까 저랑 일어나는 시간이 똑같아지더군요? 지금은 사이좋게 같이 늦게 일어납니다. (자랑이 아냐)
14. 꿈속에 꼭 나왔으면하는 사람
아, 그러니까 다시 꿈에서 나와 사과 좀 받고가요. (문답 6번 첫번째 링크)
그 외에는 딱히?
15. 바톤 넘길 분 5명?
헌스터님, 카이오빠, 트위기님, 토깡님, 카이동생.
아랫글 덧글다신 분들 당첨이요ㅎㅎ)


덧글
불신론자 2009/06/24 23:33 # 답글
내가 없군. 이런 문답! 해 주겠어!(...)...자야하긴 하는데 웬지 심심해.
아르메리아 2009/06/24 23:40 #
트랙백 잊지마렴^ㅁ^음, 난 자고 싶은데 위가 꽉 차서 못 자고 있다. 그래도 에스프레소 빙수는 맛있었어'')ㅋ
2009/06/25 00:05 # 답글
비공개 덧글입니다.
아르메리아 2009/06/26 01:39 #
음, 솔직히 까놓고 말해 이것때문에 고시원이 좋다! 이런 건 없어요. 뭐, 자취보다야 손이 덜 가는 정도? 일단 음식물 쓰레기 안 내도되고 세금 안내도 되니까요. 이건 편하더군요'')a고시원마다 다르지만 제가 살고있는 고시원은 가격대가 꽤 높은 편이에요. 그래서 부대시설이 좋은 편입니다. 고시원내에 간단한 헬스기구와 골프장 그리고 텃밭이 있으니까요. 컴퓨터 8대가 있는 PC실도 있고요. 그래서 남들보다 지내기가 편합니다.
고시원에서 살 때 조심해야할 것은 무엇보다도 도난입니다. 꼭 방문 잠그고 다니시고요(화장실에가는 그 짧은 시간에도 잠그는 걸 추천합니다), 가급적이면 잃어도 상관없는 물건 아니면 방 안에 보관하는 게 좋아요. 정말 안 훔쳐갈 거 같은 물건도 없어지더군요. 폼클렌져가 가장 많이 없어지고 어떨 때는 샤워볼도 없어진다더군요. 저는 고시원 지내면서 폼클렌져와 냄비와 실내화를 도둑맞았지요. 가능하면 중요한 물건은 방 안에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. 빨래 같은 경우는 어쩔 수 없긴한데 아침에 빨래하시고 저녁에 거두는 식으로 하루를 넘기지 않으면 도둑맞을 일은 없을거에요. 반찬도 도둑맞을 수 있으니 개인냉장고가 있는 편이 좋습니다.
당연한 말이지만 창 없는 방보단 작아도 창 있는 방이 좋고요, 가급적이면 창있는 방을 추천합니다. 가격은 더 쎄지만 돈 값 합니다'')
그 외에는 잘 기억이 안 나는데, 혹시 더 물어보고 싶은 좀 있으시면 언제든지 질문주세요.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가르쳐드릴께요.
Realkai 2009/06/25 00:28 # 답글
왁. 바톤이다 ㄷㄷㄷ 원래 이런건 안받는게 예의지만 -.,-
아르메리아 2009/06/28 01:49 #
오빠에겐 잘 넘기지도 않잖소ㅎㅎ) 받아가줘서 땡큐ㅋ
TokaNG 2009/06/25 01:01 # 답글
잠자리 동무들이 무섭..ㄷㄷㄷ...
바톤에 딱 걸렸군요? =ㅁ=
와우~
아르메리아 2009/06/28 01:50 #
제 잠자리 동무들이 좀 믿음직스럽습니다, 밤이 무섭지 않아요ㅎㅎ)대충 12권이라 적었는데 세어보니까 18권이더군요. 뭐가 이리 많어라고 스스로 더 놀랐어요;;
아메니스트 2009/06/25 01:30 # 답글
간만에 재미있어보이는 문답이네요-ㅂ- 트랙백해갈게요~
아르메리아 2009/06/28 01:50 #
네, 트랙백 감사해요~_~)!
Twiggy 2009/06/25 08:06 # 답글
우와우와 문답이다! 저를 지정해 주시다니! (←지정된 적은 많지 않아서 조금 기쁘다;)
아르메리아 2009/06/28 01:52 #
트위기님이 문답하신 건 본 적이 없는 거 같아서요. 마침 덧글에 계시기에 그 포스팅으로 지정했…(야)널널하실 때 해주세요ㅎㅎ)
Silverfang 2009/06/25 10:25 # 답글
오예~ 여기서는 피했으나 카이놈이[...] 엉엉엉
아르메리아 2009/06/28 01:52 #
ㅋㅋㅋ 피해갈 수 없는 거미줄 입니다?
레이디호크 2009/06/25 10:55 # 답글
아르메리아님의 답변이 아주 재미있네요 ㅎㅎㅎ
아르메리아 2009/06/28 01:53 #
제가 좀 재밌어요, 가 아니라 저 옆에 잡다함보시면 더 웃긴 문답도 있어요.진지할수록 망가지는 문답을 꽤 좋아합니다. 사정없이 망가지거든요ㅋㅋ
카이º 2009/06/25 15:38 # 답글
카이가 둘 ㄷㄷㄷㄷ바톤을 받은 이상 해야되는건가 ㅠㅠ
아르메리아 2009/06/28 01:58 #
그거시 운명.
2009/06/26 18:11 # 답글
비공개 덧글입니다.
2009/06/26 18:22 # 답글
비공개 덧글입니다.
2009/06/27 22:04 # 답글
비공개 덧글입니다.
아르메리아 2009/06/28 00:29 #
제가 있는 곳은 월 36만원정도 해요. 다른 점이라면 여성전용 고시원이라는 거 정도?외부인은 가족 외에 들어올 수 없기때문에 커플이 들어와서 -_-;; 그런 소리같은 건 날 수가 없고요, 방음도 괜찮은 편이긴한데 지나치게 큰 소리는 들리긴하더군요. 저 역시 그 고시텔과 그다지 다른 환경은 아니에요.